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는 영화 시상식입니다. 영어로는 블루드래곤어워즈 (Blue Dragon Awards) 입니다.
1963년 제1회 청룡영화상이가 개최된 이래, 매년 11월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재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제1회때부터 대상그룹(청정원)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약 10회 주기로 지상파 3사에서 돌아가면서 중계합니다.
그래서 2010년대에는 주로 SBS가 중계했으나 2021년부터는 KBS2에서 방송하며, 2016년 37회 시상식부터 wavve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3대 영화상 중 하나로 꼽혔던 대종상에 비해 후발 주자였던 데다 1974년부터 무려 16년간이나 시상식이 중단된 것도 있어 이류로 취급했습니다.
그렇지만 대종상이 많은 논란과 병크들로 인해 점차 권위를 잃어가는 동안 청룡영화상은 상대적으로 공정성을 유지했기 때문에 2010년대 들어서는 대종상을 제치고 한국 최고의 영화 시상식이라는 위상을 사실상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1993년부터 2023년까지 청룡의 여신이라 불린 김혜수의 훌륭한 진행으로 진행 면에서도 으레 미숙한 대종상과의 차이를 벌리는 데 일조했다는 평입니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서면서 후보 선정과 수상 선정에 대한 아쉬움이 커진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정식 명칭은 어디까지나 '청룡영화상' 입니다.
'청룡영화제'라고 쓰는 경우가 많지만 '영화제'가 아닌 '영화 시상식'이기에 '청룡영화상'이라고 칭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사회자를 비롯해 참석 배우들과 연예부 기자들조차 청룡영화제라는 말을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고 청룡영화제가 검색어 1위도 차지하는 걸 보면 대중에게도 청룡영화제로 굳어져버린 듯한데 주최 측은 영화제보다는 청룡영화상이란 호칭이 널리 쓰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열린 청룡영화상은 제44회입니다.
2023년 11월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가 마지막 MC로 활약했습니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부터 무려 30년 동안 청룡영화상의 MC를 맡아왔습니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의 여신으로 불리며, 매년 청룡영화상의 화려한 막을 여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녀의 유머러스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은 청룡영화상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의 MC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았습니다.
김혜수의 청룡영화상 MC 마지막인사를 통해, 그녀의 영화 인생에 대한 회고와 영화에 대한 애정이 엿보였습니다.
그녀는 "청룡영화상은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곳입니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혜수의 마지막 MC로 마무리된 제44회 청룡영화상은 한국 영화의 위상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청룡영화상은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보탤 것입니다.
< 청룡영화상 기록 > -- 출처 : 나무위키
인물
최다 배출 및 수상 - 봉준호(전체 19회 수상자 배출, 개인 5회 수상)
최다 수상 - 신성일, 최진실(10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송강호(18회 후보 지명, 4회 수상)
작품
최다 수상 - 혈맥(8개 부문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헤어질 결심(13개 후보 지명)
작품상
최다 수상 - 태흥영화사(3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태흥영화사(9회 후보 지명, 4회 수상), 싸이더스(9회 후보 지명, 2회 수상)
감독상
최다 수상 - 임권택, 류승완, 박찬욱(3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임권택(8회 후보 지명, 3회 수상), 강우석(8회 후보 지명, 2회 수상)
남우주연상
최다 수상 - 신영균, 문성근, 최민식, 송강호, 설경구(3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송강호(16회 후보 지명, 3회 수상)
여우주연상
최다 수상 - 윤정희, 김혜수(3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전도연(15회 후보 지명, 2회 수상)
남우조연상
최다 수상 - 박노식, 허장강, 류승룡, 허준호(2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유해진(7회 후보 지명, 1회 수상)
여우조연상
최다 수상 - 황정순(3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장영남(6회 후보 지명, 0회 수상)
각본상
최다 수상 - 신봉승(2회 수상), 장길수 (2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봉준호(6회 후보 지명, 0회 수상)
촬영상
최다 수상 - 홍동혁(4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홍경표(9회 후보 지명, 2회 수상)
편집상
최다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김상범(9회 후보 지명, 1회 수상)
음악상
최다 수상 - 조영욱(5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조영욱(14회 후보 지명, 5회 수상)
미술상
최다 수상 - 류성희, 이하준 (3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조화성(11회 후보 지명, 2회 수상)
조명상
최다 수상 - 홍승철(2회 수상)
최다 후보 지명 - 오승철(4회 후보 지명, 1회 수상)
기술상
최다 수상 - 이동준(2회 수상)
그랜드 슬램(배우) (주연상, 조연상, 신인상)
장동건
이정재
그랜드 슬램(감독) (감독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홍상수
김한민
최연소 남녀주연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여우주연상 김혜수
최고령 남녀주연상
남우주연상 안성기, 여우주연상 나문희
이정재
2022년 헌트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배우)신인상, 조연상, 주연상, (감독)신인상을 수상한 유일한 배우/감독이 되었다.
<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역대 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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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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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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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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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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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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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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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숙 《돌아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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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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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룡 《남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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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아름다운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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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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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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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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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임 《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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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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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 《너의 이름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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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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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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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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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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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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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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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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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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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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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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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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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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