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세계 1위인데, 항공모함은 왜 못 만들죠?”
🚢 조선업 세계 1위, 대한민국의 아이러니
한국은 단연코 세계 조선산업의 절대 강자입니다.
2025년 기준, 글로벌 선박 수주량 1위,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VLCC) 분야에서는 기술력과 생산량 모두 독보적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왜 우리나라는 항공모함을 아직도 만들지 못했을까요?
전투기, 전차도 개발하는데 ‘떠다니는 활주로’는 왜 힘든 걸까요?
🛠️ 항공모함이 ‘단순히 큰 배’가 아닌 이유
항공모함은 그냥 큰 선박이 아닙니다.
떠다니는 군사 기지, 해상 작전의 중심, 전투기 이착륙을 위한 첨단 플랫폼입니다.
항공모함 건조가 어려운 이유 5가지
항목 | 설명 |
✈️ 이착륙 시스템 | ‘CATOBAR’ 방식일 경우 스팀·전자식 캐터펄트 필요 |
🔋 추진 시스템 | 원자력 추진 방식이 대부분 (장거리 작전 지속성 확보) |
🎯 무장 통합 기술 | 함재기, 미사일, 방공망 통합 운영 필요 |
🛠️ 모듈식 정비 시스템 | 전투 중 손상 대비 모듈 교체 시스템 필수 |
💰 막대한 비용 | 최소 5조~15조 원 규모, 유지비만 연간 수천억 원 |
❝ 그냥 큰 배가 아니고, 하나의 도시이자 군사 체계입니다 ❞
🇰🇷 한국도 시도는 했다: 경항공모함 사업
2021년부터 "경항공모함 사업(CVX)" 이란 이름으로
대한민국도 항공모함 개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 함재기는 F-35B(수직이착륙기) 기준
- 배수량 약 3만 톤 규모, 미국 니미츠급의 약 1/3
- 한국형 방공 체계·함정 기술력을 총집합한 시도
하지만…
🤯 예산 삭감, 정치적 논란, 군 내 우선순위 충돌로
결국 사업은 지지부진하게 흐지부지…
🤔 왜 한국은 항모 건조에 소극적일까?
① 전략적 필요성이 낮다
- 북한과의 국지적 위협이 핵심이기에,
원거리 전개를 위한 항모의 우선순위는 낮음.
② 예산 대비 효율성 부족
- 항공모함 1척 = KF-21 전투기 수십 대 수준
- 국방 예산의 큰 몫을 잠식할 우려
③ 미국과의 동맹
- 미 해군 7함대가 이미 한반도 근해 상주
- 항모 보유의 실익이 적다는 전략 판단
🌐 항공모함 보유국은?
국가 | 항모 수 | 비고 |
🇺🇸 미국 | 11 | 모두 원자력 추진, 압도적 우위 |
🇬🇧 영국 | 2 | 퀸엘리자베스급 (F-35B 운용) |
🇫🇷 프랑스 | 1 | 핵추진 ‘샤를드골’ |
🇨🇳 중국 | 3 | 국산 항모까지 개발 완료 |
🇮🇳 인도 | 2 | 국산 항모 ‘비크란트’ 포함 |
🇯🇵 일본 | 0(보유계획) | 이즈모함 개조, F-35B 운용 예정 |
대한민국은 아직 “0척”. 경항모 계획도 미정 상태입니다.
📉 항공모함 관련주? 있을까?
한국에서 항모 관련주를 직접적으로 찾기는 어렵지만,
관련 기술주 및 방산주는 관심 받을 가능성 충분!
간접 수혜 관련 기업
종목 | 관련 기술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F-35 정비, 방산 플랫폼 |
현대중공업 | 군함·수상함 건조 |
LIG넥스원 | 방공시스템, 미사일 통제 시스템 |
한국조선해양 | 선박 설계 및 방산 함정 수주 |
🧭 결론: 한국, 항공모함을 만들 수는 있지만… ‘만들 이유’가 부족하다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조선 기술력, 방산 플랫폼, 함정 건조 능력 모두 세계 최고 수준.
하지만 전략적·예산적 관점에서 볼 때,
**항공모함은 ‘필요한 무기’가 아니라 ‘원하면 만들 수 있는 상징물’**에 가깝습니다.
결국 “능력은 있지만, 선택하지 않는 것”
이것이 2025년 한국의 항공모함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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